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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해양공학회 회원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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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양공학회 작성일 13-12-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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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국해양공학회 회원님들께!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계사년도 어느 듯 저물어 가고 갑오년의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하시는 일 성취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있으시길 빕니다. 저는 2년 동안 제13대 회장임기를 4일 앞두고 여러 회원님들께 이임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학회학술대회에 참석하여 학술활동을 해주신 회원님들, 학술지 편집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편집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저와 함께 임기를 시작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여 주신 조철희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 대외행사에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임민규 부회장 안익성, 정대영, 윤명식 이사님들, 학회개최에 성의를 베풀어 주신 조효제 부회장, 김용환 이사, 학회편집 및 총무를 4년 동안 해 주신 김윤해 위원장과 윤종성총무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2년 전에 약속한 몇 가지를 실천하기 위해 성심껏 노력하였지만 바라는 만큼 속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을 널리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이제 평회원으로 돌아가 우리학회의 발전을 위해 한발 뒤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2년 동안 학회운영을 하면서 느낀 점을 말씀드리면 회장단만으로 학회가 잘 진행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소통과 함께 회원님들의 헌신적인 협조 없이는 학회가 정립될 수 없습니다.



   첫째, 학회는 다방면으로 운영되어야 하지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일은 학회의 위상을 정립하는 논문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것입니다.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여 우리 학술지에 게재시키기 위해서는 전 회원이 학회를 사랑하는 정신적인 투자와 논문투고시스템 향상을 위한 물질적인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학회역사를 추정하는 것도 학술지이며, 학술지는 학회의 영원한 꽃이며 꺼지지 않는 불입니다.

   둘째, 학회가 부산역시대를 열면서 벌써 4년에 접어들고 있으며 학회의 발전으로 인해 현재 사무실 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2년 전부터 요건을 만족하는 사무실을 물색해왔고, 사무실의 계약을 하루 앞두고 매물을 최종 점검한 결과 중대한 문제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차기회장단과 함께 논의하여 계약을 보류시키고 시간을 두고 구매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임기가 끝나도 사무실 매입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우리학회의 재정은 각종 회비와 연구용역, 기타수입에 의해 결정됩니다. 학회를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해 주시는 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합니다. 특히, 외국과 함께 연구용역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정리하였습니다. 회원님께서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끝으로 성심성의껏 학회살림과 사무를 담당하는 이희진 국장, 김요석 양에게 회장으로서 2년 동안 인자하게 챙겨주지 못한 점 양해를 바랄뿐 입니다.

   다시 한 번 회원님들의 건승을 빕니다.

2013. 12. 27





회장 박 상길 드림